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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눈 후기 - 보라매눈 얼렁뚱땅 사용 한달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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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mavera 작성일16-06-28 08:09 조회1,37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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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의 추천으로 보라매눈 체험단에 신청하면서 걱정된 것이 딱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1. 저의 게으름과 산만함....;;

2. 눈을 혹사한다고 표현할 만큼 가까이서 오래 책을 보는 공부시간

 

처음 체험단 신청글을 남기고 원장님과 통화를 하면서 원장님도 저도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2. 공부시간"이었습니다. 하루에 기본 6~7시간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눈이 좋아질 틈이 없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나눠주셨는데 열심히 훈련해도 성과가 없으면 원장님께도 죄송하고 저 자신에게도 착잡한 일이었으니까요. 원장님은 원장님 대로 공부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을 해주셨고ㅜㅜ

 

일단은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자는 격려와 안경 탈출욕심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 당시 제 눈은 -2.5, -2.25디옵터(오/왼)였습니다. 고도근시인 분들이 보면 코웃음 칠 정도지만 공부하면서 눈이 갑자기 훅 나빠진 케이스라, 적응도 안되고 무척 불편했죠. 운전할 때 빼고는 주로 맨눈 생활을 하고, 실제도로 실내에서는 맨눈 생활이 가능한 시력 수준이었기 때문에 굳이 저도수 안경을 맞출 필요를 못 느껴 저도수 안경을 따로 맞추지는 않았습니다.

 

5/20에 제품을 받고 5/23부터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했던 훈련이

1. 자기 전에 보라매 눈 끼고 약간 흐리게 맞춰놓고 책 읽기(...라기 보다 글자 맞히기..),

2. 스마트폰 스톱워치 켜놓고 보라매 눈으로 윤곽만 겨우 보일 정도로 맞춰 놓고 집중하기,

3. 최근에 동생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난시캡 활용한 근시 훈련하기 (

 

이 세 방법을 번갈아가며 그때그때 컨디션따라 선택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집중력과 꾸준함이 부족한 데다가 하루종일 공부한 끝에 자기 전 훈련시간이 되면 정신 에너지가 방전이 되다시피 해서...그때그때 땡기는 훈련법으로 오늘은 너다! 한 다음엔 타이머 딱 맞춰놓고 30분간 초 집중하고 끝나면 기절하듯 곯아 떨어지곤 했습니다.

 

아직 초기라 그런지, 훈련을 잘못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신체반응이 저는 잠으로 오는 건지,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나는 건 덜한 편인데 잠이 엄청 엄청 쏟아집니다. 종종 훈련 하고 있는 중에도 그래서 졸다 깨다 하면서 훈련하는 날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의욕이 넘쳐서 오른눈 30분, 왼눈 30분 굉장히 열정 넘치게 했는데 취침시간이 늦어져 다음날 피로감이 더 쌓이니까 오히려 눈이 더 약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기 전에 상대적으로 나쁜 오른쪽 눈만 30분 정도 초집중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블로그에 한 달째 후기를 남기면서 다른 분들이 하고 계신 걸 슬~쩍 봤는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열심히들 하고 계셔서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느슨하게 훈련하면서도 한달에 10여일은 훈련 못하고 잠들기 일쑤였고 그마저도 훈련 하다가 잠이 드는 경우도 많았기에.. ㅠㅠ

 

 

그런데 여기 와서 다른 분들의 후기글과, 관리자님의 댓글을 보다가 제가 하던 방법중에 치명적으로 잘못된 훈련법이 하나 있었던 걸 자각했습니다. 

바로, 자기 전에 보라매 끼고 (수면등만 켜놓고) 책읽기!!! 어두운 데서 책 보면 눈 나빠진다고 익히 들었으면서 어쩐지 보라매 눈과 함께라면 문제 없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베란다쪽 황색 등을 수면등삼아 30분 정도 책에 있는 글씨를 더듬더듬하다 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눈을 되게 혹사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라매를 끼고 책을 보는 건 문제가 없는데 졸릴 때 불끄러 오가기 귀찮다고 밤에 옅은 빛에 의존해 책을 무리해가며 본 건 아마도 악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누워서 격자캡으로 훈련을 하고 있어서 이 다음달 말쯤에는 약간의 향상을 기대해봅니다.

ㅡ 격자캡 훈련은 보라매를 소개해 준 동생 블로그에서 본 것인데, 한쪽에 격자캡을 끼고 다른 쪽은 가림캡을 낀 후 조절관을 돌려 □ 상태에서 희미하게 선과 점이 보일락 말락 하게 맞춰놓고 ▩ 이런 상이 떠오른다고 생각을 하면서 집중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정말 사선과 격자가 겹쳐보이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맞춰놓은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 무에서 유를 찾아내는 이 훈련을 계속 합니다. 단순해서 좀 지겨울 때도 있긴 한데 누워서 할 수 있다는 게 최고 장점인듯 해서 즐겨하고 있습니다. 너무 막막해서 의지가 약해지면 조금 더 잘보이게 관을 돌려 맞춰놓고 그 격자의 교차점들을 집중해서 보고 있습니다. 펑퍼짐하게 달처럼 퍼진 검은 점이 진짜 한 점으로 모여 보이는 걸 상상하면서.

 

가림캡은, 점캡이 본래 용도와 달리 큰 의미가 없다는 원장님 글을 본 후  점캡 막쪽에 어두운 종이를 막과 비슷한 사이즈로 잘라 넣어 지금은 가림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편의상 가림캡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외에 보라매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마트폰 글씨도 가장 작게, 컴퓨터 화면 글씨도 한 인터넷 창은 96%정도로 낮춰놓고 의식적으로 멀리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치 보라매눈으로 조절관 흐릿하게 맞춰놓은 것 같은 상태가 돼서 맨눈 훈련이라 생각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보는 데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첨엔 시력변화를 별로 인지하지 못할 때는 훈련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만으로도 버거웠는데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 혹은 좋아지고 있다 이 감을 잡는 게 꾸준한 훈련에 동기부여 차원에서도 중요할 것 같아 방금 전에 3m용 시력표를 벽에 붙여두었습니다.

밤에 약한 불을 이용해 책 보던 잘못된 훈련법 때문인지 지금은 오히려 제일 아랫줄 0.2가 흐릿흐릿 잘 안보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만....ㅠㅠ

 

시력표 1.0이 안경 없이 읽히는 그날까지!!  꾸준히 보다 멀리, 가장 작게를 실천해보겠습니다.

 

 

댓글목록

아이포커스님의 댓글

아이포커스 작성일

누구신지 알겠네요. 바쁜와중에 후기 감사하구요.
문제점과 개선방법 아셨으니 잘 헤처나가시고 좋은 결과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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